CSR 뉴스 클리핑 (2021.07.23)
✔ CSR 뉴스 클리핑 (2021.07.23)
#csr #esg #사회공헌 #코로나 #탄소 #종이침대
1. 코로나 이후 전자상거래, 자동차 품목 소비 증가
개인 신용카드 사용 분석 결과, 전자상거래와 자동차 품목의 지난해 신용카드 사용액이 전년 대비 120% 이상 증가한 반면, 여행·교육·숙박음식 품목의 신용카드 사용액은 48~88% 수준으로 코로나19에 따른 충격을 회복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라면 가격 인상 예고, 소비자 단체는 철회 요구
오뚜기가 내달 라면 가격을 인상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인상 철회를 요구했다. 협의회는 “오뚜기의 가격 인상이 다른 라면 제조업체들의 연쇄적 가격 인상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며 서민 대표 식품을 제조하는 기업답게 사회적 책임을 지고 이번 가격 인상을 재검토하기를 촉구했다.
3. 탄소중립·디지털화에 일자리 사라진다
저탄소‧디지털화가 산업 전반에 커다란 일자리 충격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정부는 대량 실업이 우려되는 만큼 이를 완화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제시했다. 노동자의 직무 전환을 위한 직업교육 지원 등으로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부처가 모여 대책을 추진한다.
4. 폭염에 값 폭락한 애호박 판매 지원
강원 화천군이 최근 역대급 폭염에 주력 농산물인 애호박 가격이 폭락세를 면치 못하자 판매 지원에 나섰다. 다음 달 13일까지 공무원과 농협, 유관기관 직원 등을 대상으로 애호박 팔아주기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애호박 농가의 판매 가능 마지노선이 5천원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농가는 최소한의 이윤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것이 화천군의 설명이다.
5. 웃음거리된 종이침대, 토종기업 불똥
도쿄 올림픽 선수촌 숙소의 골판지 침대를 놓고 국내 업계가 속앓이를 하고 있다. 친환경, 1인 가구 소비가 늘어나는 가구 시장에서 종이로 만든 가구가 세계적 추세가 됐지만 도쿄올림픽의 부실한 골판지 침대가 인식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업계는 환경적으로 유의미한 시도라면서 긍정적 흐름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6. 공유주방 사업 모델에 대한 재검토 필요
배달전문식당 플랫폼을 운영하며 푸드테크 기수로 각광받던 공유주방에 경고음이 나오기 시작했다. 점주 입장에서는 소자본 창업이 가능해 유리하지만, 공유주방 업체는 경쟁 과열, 입점 주방의 잦은 이탈, 배달 비용 증가 등으로 기대보다 성장세가 둔화됐기 때문이다.
7. 원전은 녹색에너지인가?
영국 정부가 최근 원자력 발전을 녹색금융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 것으로 확인됐다.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원자력을 친환경 에너지로 분류해 적극 지원해야 한다는 원자력계의 주장을 배척한 결정이어서 곧 확정될 EU와 한국의 녹색산업 분류체계에도 영향을 끼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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